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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펌]자궁 섹스의 유래

청수블로그 2009. 7. 4. 20:09

◑ 자궁 섹스의 유래

 『소녀경』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교접하는 최초의 단계에서는 우선 앉고 다음에 눕는다.  이 때 여자가 왼쪽, 남자가 오른쪽이 된다.    누운 뒤 여자 정면을 향해서 위를 향하여 눕히고 손발을 뻗게 한다.  남자는 여자의 가랑이 사이에서 무릎을 꿇고, 여자 위에 덮쳐 옥경을 옥문의 입구로 가져간다.    ........  여자의 음수가 흐르게 되면, 옥경을 자궁까지 찔러 넣는다. 그러면 여자는 쾌감을 느끼고 정(精)이 흘러 나오게 된다. 천천히 또는 빠르게, 깊게  또는 얕게  왕복운동을 한다.  여자가 쾌감을 느끼면 남자가 깊숙이 찔러 넣고 고삐를 잡고 높이 든다.  여자의 동요를 살펴 완급을 조절한다.   그리고  ......  자궁으로 삽입하여 좌우를 비빈다.  .......살짝 빼면 여자의 진액이 흘러 나온다........”

그러나 『소녀경』에는 어떻게 자궁에 삽입할 것인가 하는 방법론이 없습니다.   따라서 ‘자궁으로 삽입’이라는 이 구절은 어느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몇 년 전인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10년 가까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10년 전쯤  일본의 의학박사 나라바야시 야스이의 『THE BEST LOVE』에 의해 비로소 자궁 섹스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으며, 이 책을 통해 필자 또한 처음으로 자궁 섹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당시 꽤 많이 팔렸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미 머리말에서 밝혔듯이 자궁섹스를 세상에 정확하게 알리는 데는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인터넷으로 한글 뿐만이 아니라 영어, 일본어로 까지 검색해 봤지만 자궁섹스의 방법을 가르쳐 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필자는 자궁섹스법이야말로 소녀경이나 카마수트라 등의 잡다한 테크닉보다도 더 중요한, 부부라면 반드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교과서라고 생각하여 고민 끝에 글을 써서 공개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데 또 몇 년이 흘렀습니다.      성(性)에 관한 글을  쓴다는 것은 저로서는 참으로 낯 뜨겁고 생소한 일이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우려되는 것은  과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과 조용히 살기를 바라는 제가 이 글로 인해 세상의 많은 잡음에 시달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걱정이었습니다.    어쨌든 이 글이 많은 부부들께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출처 : 백향목™ (김병렬)블로그
글쓴이 : 백향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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