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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기전에 한잔…일어나서는 두잔

청수블로그 2018. 6. 3. 16:47

하루에 마셔야 할 물의 양에도 공식이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체중(kg)과 키(cm)를 더한 뒤 100으로 나눈 값을 하루에 마셔야 할 물의 양이라고 말한다. 가령 키 170cm, 몸무게 70kg인 사람이라면 2.4ℓ의 물을 마셔야 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물을 마시는 데는 몇가지 요령이 있다.


 

[사진출처=123
RF]


1. 자기 전 한 잔, 일어나서 두 잔

우리 몸은 자는 동안에도 물을 이용해 쉬지 않고 일을 한다. 하지만 자는 동안 수분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우리 몸은 매우 건조한 상태가 된다. 아침에 본 소변이 다른 때보다 노란 색을 띠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기상 후 물 한 잔은 자고 있는 동안 걸쭉해진 혈액을 묽게 만들고, 혈액과 림프액이 되어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흘려 보낸다. 또 산소나 영양물 등을 세포에 전달해준다.

같은 논리로 자기 직전에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인간은 수면 중에 예상 외로 많은 땀을 흘린다. 호흡으로 인한 수분 방출까지 더하면 취침 중에 배출되는 수분의 양은 500㎖~1ℓ에 이른다고 한다.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이 한밤중부터 이른 아침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우리가 자는 동안 수분을 잃어버려 혈액이 끈끈해지기 때문이다.

2. 홀짝홀짝… 수시로 자주 마시기

물은 30분에 반 컵 정도를 마신다는 것을 기준으로 자주,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좋다. 자주 마시면 수분 보충에도 좋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바쁜 현대인에게 이를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텀블러를 휴대하여 물을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면 좋다.

3. 내게 맞는 물의 온도는…11~15℃

사람은 보통 차가운 물을 맛있게 느낀다. 일반적으로 상쾌하게 느끼는 차가운 정도는 5~12℃. 전문가들은 11~15℃의 약간 시원한 물이 수분 흡수가 가장 빠르다고 조언한다. 적정량의 찬물을 마시면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감신경을 자극해 지방 연소에 유리한 조건이 된다. 온도가 낮을 수록 사람의 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물의 고리 구조인 ‘육각수’가 만들어진다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맹물을 뜨겁게 마시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뜨겁게 마시는 음료는 체온을 높여 피부를 통해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좋지 않다.

4. 물을 더하려면 물을 빼야한다.

사람은 결국 필요에 의해 움직인다. 물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별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을 습관적으로 마시기란 쉽지 않다. 물이 필요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한 최고의 방법은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반신욕,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땀을 흘려주는 것이다. 땀을 흘리고 나면 누구라도 물을 찾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땀을 흘리는 것은 노폐물을 배출시켜 줘 요즘 유행하는 디톡스(해독)를 위한 최고의 수단이기도 하다. 다만 땀 흘린 뒤 한꺼번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말고 천천히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혈액 순환에 좋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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