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그대 찾아 가련다 그대 얼굴 스치는 바람이고 싶어라! 그대 바라보는 붉은 노을이고 싶어라! 그대 얼굴 비추는 아침 태양이고 싶어라! 사랑 서린 눈망울 달콤한 붉은 입술 사랑열정 가득한 가슴 태양보다 뜨겁고 붉은 노을보다 황홀한 그대 모습 세월이 흘러가도 그대와 함께할 수 없어 그리움에 시린 가슴은 아물지 않아 그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바람 되어 구름 되어 산을 넘고 바다 건너 그대 옷깃 스치고 노을 따라 떠돌다 그리움의 눈물 되어 그대 있는 곳에 가련다 세월 가도 영원히 잊지 못할 내 사랑 그대 찾아 정처 없이 떠나련다 2010,08,02,홀로온 동해 바닷가 찻집에서 詩人/ 다정 이 종호-사랑詩 공급처 -사랑이 머문 시문학 공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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